착한 짠돌이는 써야 할 데 통크게 쓴다 미국과 프랑스가 초상집 문상 가서 술 처 먹고 싸우는 놈들처럼 Haiti를 놓고 서로 으르렁대는 것은 ‘도둑이 제발 저린 심리가 약간은 작동하고 있어서’ 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 두 나라는 지금 Haiti를 제 2 의 르완다로 보고 이 섬나라에 대한 향후 주도권을 둘러싼 아귀타툼을 벌이고 있다.. 카테고리 없음 2010.01.19
노무현 추억담 캐나다 사이트에서 열렬한 반공주의자이자 제 안티 중의 한 분이 느닷없이 ‘남의 좋은 점 말하기’ 모범을 보인다며 ‘노무현 칭찬’을 하시길래 제가 답글로 달아 올린 추억담입니다. 처음에는 저도 화답하는 의미에서 박정희나 전두환 칭찬을 좀 해 볼까 하다가 아무리 생각해도 칭찬거리를 별로 .. 노무현 2010.01.18
K 교회 J 장로님과 대화 이어가기 한국이 요새 춥다는데 고생 많으십니다. 여기는 영상의 날씨가 내주까지 계속된답니다. 어제 유튜브에 가니까 사용중인 브라우저에 대한 지원 서비스가 단계적으로 중지되니 업그레이드하라는 안내문이 있길래 Explorer8으로 up-grade 했었습니다. 업글하고 보니 딴 건 이상이 없는데 배경음악 플레이어.. 예수쟁이들과의 대화록 2010.01.14
뉴욕에 가면 티파니에서 아침식사를...... 제가 아는 어떤 여자 영화배우 이야기 입니다. 그는 대공황의 먹구름이 세계를 뒤덮기 시작하던 그 해 (1929 년) 태어났습니다. 아버지는 영국인 은행가였습니다. 부모 모두 British Union of Fascists 조직원이자 열렬한 아돌프 히틀러와 나치의 지지자였습니다. 그의 아버지는 거의 미치광이에 가까운 나치 조.. 소말리아 2010.01.06
대한민국, 그대도 혹시 해적질을 하고 다녔나? 에드먼턴에는 소말리아인들이 많이 산다. 1 만 명이 훨씬 넘으니 한인 커뮤니티보다 규모가 큰 셈이다. 지금 이 공동체는 그 나라 출신 조직폭력배들간의 주도권을 둘러싼 폭력과 살인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다른 민족 커뮤니티에게 피해를 주는 일은 별로 없는데, 두 달이 멀다 하고 벌어지는 총격전.. 소말리아 2010.01.01
평신도를 위한 빌라도 이야기 2009 년 2 월 20 일 기장게시판에 올렸던 글 제목을 ‘평신도를 위한 빌라도 이야기’로 지은 데는 이유가 있다. 첫째는 신학교에서 공부한 교역자들은 이미 모두 공부한 내용이기 때문에 굳이 읽을 필요가 없겠기 때문이고, 둘째는 이 글을 쓰고 있는 나 자신이 이 분야에서 밥벌이를 하고 있지 않는 아.. 토론다웠던 토론 2009.12.27
물귀신으로 탄생한 창조론의 비극 2009 년 2 월 22 일 기장게시판에 올렸던 글 어이없는 오해가 하나 있다. 진화론과 창조론이 논쟁을 하고 있다는 게 그것이다. 진화론은 창조신화와 논쟁하지 않는다. 과학의 사명은 사물을 관찰하고 물질적 인과관계를 규명하는데 있지 초월적인 존재를 연구대상으로 하지 않기 때문이다. 적어도 지금.. 토론다웠던 토론 2009.12.27
황춘득 목사님의 반론을 겸허하게 수용하며 고 황춘득 님과 가장 어려웠던 토론을 시작하며 올렸던 첫 글(2009 년 2 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8 년 전쯤 자동차를 몰고 캘거리에서 토론토까지 약 4 천 km를 달려가면서 참 많이 듣던 노래가 갑자기 생각나 넣어 보았습니다. 오랜만에 다시 들으니 끝없이 펼쳐진 대평원과 바다 같은 호수 수피.. 토론다웠던 토론 2009.12.27
기독교 교회 평신도들만 모여 보세요 성탄입니다. 열린 카페에서 음악하나 가져왔습니다. 12 월 25 일이 실제로 예수가 탄생한 날짜는 아니지만 앞으로 '헌법절차'에 따라 어떤 변경이 있을 때 까지는 이 날을 성탄절로 지키는 것도 별 문제 없을 것 입니다. 오늘은 평신도들끼리만 모여 이야기 합시다. 이런 이야기 앞으로도 종종 했으면 좋.. 예수쟁이들과의 대화록 2009.12.26
영하 57 도, 그래도 나는 살아 있다. 캘거리 교역자 협의회의 공개사과를 촉구하는 칼럼을 한 장 날린 뒤 밴쿠버 행 비행기에 올랐습니다. 가는 날 에드먼튼 아침 기온이 영하 26 도, 밴쿠버는 영하 1 도라는군요. 올해 들어 처음 맞는 캐나다다운 겨울 날씨입니다. 이틀 후 에드먼턴과 캘거리를 비롯한 서부 내륙지방에는 무서운 한파가 통.. 캐나다 여행 2009.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