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타라 두엉타완 호텔, 치앙마이 기억에 남을만한 이 호텔의 특징이자 강점은 딱 두 가지다. 첫째, 나이트바자에서 도보로 딱 3 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는 것 둘째, 주변에 고층건물이 없어 일단 전망이 탁 트였다는 것. 호텔 정문 앞길은 이렇게 생겼다. 왼쪽에 노리끼리한 건물이 르 메르디앙 호텔이고 오른쪽에 위치해 있는 약간 높은.. 태국 2010.03.17
태국가서 살까? 다음 달 초에 밴쿠버로 여행을 떠난다. 이번엔 비행기가 아닌 자동차로 간다. 록키와 코스트마운틴 등 산맥 두 개를 넘어가야 하는 13 시간에 걸친 기나 긴 드라이빙 코스다. 캐나다의 4 월은 아직 겨울이니 험난한 여정이 될지도 모르겠다. 오늘 에드먼턴의 낮 기온이 영상 12 도까지 올라갔지만 언제 또.. 태국 2010.03.16
칸차나부리에서 휘파람을 불지마라 이 세상에는 개 같은 일이 참 많이 일어난다. 오늘 다루려고 하는 개 같은 경우를 이해하기 위해선 약간 지루한 설명이 필요하다. 강제노역에 동원됐던 총 26 만 명 중 10 만 3 천 명이 죽었다. 1942 년 여름부터 시작된 방콕과 양곤 간 415 km 에 이르는 죽음의 철도 공사현장에서의 이야기다. 죽음의 철도 (Th.. 태국 2010.02.20
대한항공 아시아나, 애인 따돌리고 둘이 몰래 데이트하나? 어제 태사랑 지역 일반 정보란에 치앙마이 왕복 비즈니스 클라스 Reward Ticket에 대한 글을 올렸다가 의외의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같은 구간 같은 시기에 해당되는 아시아나와 대한항공의 공제 마일리지가 외항사들에 비해 무려 두 배나 높다는 사실입니다. 어떤 분이 댓글에서 말씀하시기를 같은 구.. 태국 2009.09.21
역시 악마는 뒤에 따로 있었다 그 동안 격조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바쁘기도 했지만 어느 안과의사와 작은 분쟁이 있어서 다른데 신경을 쓸 여유가 적었습니다. 참, 제가 난생 처음으로 Prescription Eye Glasses를 구입했습니다. 평소에는 안경을 착용할 필요가 없는데 책을 읽거나 컴퓨터 작업을 할 때는 안경을 착용해야 합니다. “공부도.. 태국 2009.09.19
32 불 짜리 비즈니스 클라스 타고 태국가기 서울행 왕복 비행기표를 구입했다. 내 경험으로는 지난 20 년을 통틀어 가장 저렴한 가격이다. 에드먼턴 출발 편이 에어캐나다는 900 불 대, 꼭두새벽에 시애틀로 날아가 아시아나항공을 탄다면 800 불 대에 한국을 갈 수 있다. 나는 가고 오는 날 조건이 맞는 대한항공을 구입했는데 KAL 리무진 티켓을 포.. 태국 2009.08.09
태국, 다시 가고 싶은 나라 가는 날 컨디션이 좋지 않았습니다. 좀처럼 아프지 않는 체질인데 이 날 따라 몸살기가 좀 있었습니다. 쉬고 싶었지만 그럴 수가 없었습니다. 오래 전부터 태국에 갈 거라고 여기 저기 발표해 놓았기 때문에 할 수 없이 무거운 몸을 이끌고 다시 인천공항으로 나가 방콕 행 대한항공에 올랐습니다. 다행.. 태국 2008.11.06
내가 방콕 여행 하는 법 방콕 공부 대충 끝냈습니다. 태국은 앞으로 매년 한국을 방문할 때 마다 같이 묶어서 여행할 예정입니다. 이번이 그 첫 번째 일정이지요. 출발 1 일 전 KE 072 편으로 밴쿠버 출발 인천 도착, KAL 리무진을 타고 서울 집에 가서 가방 떨궈 놓고 1 박. 출발당일 KAL 리무진 편으로 가벼운 Carry-on 하나만 달랑 들.. 태국 2008.08.25
나는 혼자 태국에 간다 올해부터 한국을 방문할 때 마다 4 – 5 일 정도 따로 일정을 잡아 동아시아 각국을 여행할 생각이다. 올해 일정은 방콕. 태국은 난생 처음이다. 아직 방콕 공부가 입문 단계라 쥐뿔도 모르긴 하지만 대충 다음과 같이 큰 틀을 잡고 차차 수정 보완해 가려고 한다. 인천-방콕 왕복은 에어캐나다 에어로플.. 태국 2008.04.27